사진=트위터
머스크는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한 불륜 기사에 대해 "이건 완전히 헛소리"라면서 "세르게이와 나는 친구이며 어젯밤 파티에도 같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나는 3년 동안 니콜을 2번 봤고 두 번 모두 다른 사람들이 주변에 많았다"며 "로맨틱한 상황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앞서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가 지난해 12월 절친인 구글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의 아내 니콜 섀너핸과 한 파티에서 만나 불륜 관계를 맺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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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미친 듯이 바빠서 어제 파티에 갔다고?", "머스크보다 WSJ가 더 믿을 만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머스크를 둘러싼 사생활 폭로는 최근 잇따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머스크가 2016년 스페이스X 전용 제트기에서 여성 승무원을 성추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달 초에는 머스크가 뉴럴링크의 30대 여성 임원과 비밀 연애를 통해 쌍둥이를 얻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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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니콜 섀너핸 클리어액세스IP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 /사진=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