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마이더스AI (1,080원 ▼140 -11.48%)는 25일 100% 자회사 제이슨앤컴퍼니 합병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통상 합병 후 존속회사에 대한 신용등급 평가는 새로 진행된다. 이에 대해 제이스앤컴퍼니의 일부 금융권 채권자들과 신용등급 평가를 두고 논의가 오가는 상황이다. 마이더스AI는 추가 논의 일정 등을 고려해 1달 정도 합병 기일을 연기했다.
이를 통해 마이더스AI는 철강 사업 진출과 매출 확대, 손익 개선,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 등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987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한 제이슨앤컴퍼니를 합병함으로써 마이더스AI는 경영실적의 퀀텀점프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전망했다.
서상철 마이더스AI 대표는 "제이슨앤컴퍼니의 일부 채권자들과 추가 협의가 진행되는 부분을 제외하면 모든 합병 절차를 마쳤다"며 "조속히 협의를 진행해 합병을 문제없이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합병 일정은 미뤄졌으나 100% 자회사인 만큼 연결 재무제표의 경영실적 반영에는 영향이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