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빗켐·에이치와이티씨, 이번주 공모청약…어떤 기업?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2022.07.2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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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브리핑

삽화_tom_주식_투자_부동산_증시_목돈_갈림길 /사진=김현정디자이너삽화_tom_주식_투자_부동산_증시_목돈_갈림길 /사진=김현정디자이너


새빗켐과 에이치와이티씨, 유안타스팩9호가 이번주(25~29일)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새빗켐은 반도체 공정 폐산 재활용 사업, 에이치와이티씨는 2차전지 부품 사업을 하는 회사다.

새빗켐은 26~27일 청약을 진행한다. 폐수처리 약품 사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에서 나오는 폐산을 재활용, 비료의 원료인 인산(H3PO4)을 뽑아내는 사업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단독으로 청약을 맡았다. 청약 기간에 비대면 계좌로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청약 하루 전인 25일 발표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세빗켐 희망공모가는 2만5000원~3만원이다.

에이치와이티씨는 28~29일 청약에 나선다. 2차전지 생산 공정 중 극판과 조립공정에 쓰이는 초정밀 부품을 만드는 회사다.



주요 제품을 삼성SDI, 피엔티, SK온 등에 납품한다. 최근 영업이익률은 14~20%로 높은 수준이다. 최대주주인 태광이 상장후 5년간 지분을 매각하지 않겠다고 확약했다.

에이치와이티씨가 책정한 희망공모가는 1만3000원~1만5000원이다. 청약 이틀 전인 26일 수요예측 결과와 확정공모가격을 발표한다. 에이치와이티씨 공모에 참여하려면 신영증권, 유진투자증권, 현대차증권 세 곳에서 청약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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