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장에서 2배…'농슬라' TYM 발굴한 파워 리포트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22.07.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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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베스트리포트]3월 베스트 겸 최우수-정민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

정민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사진=신한금융투자정민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사진=신한금융투자


정민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이 TYM (4,510원 ▼140 -3.01%)에 대해 분석한 '22F PER 4.9배로 최저, 실적은 최대 예상' 리포트가 2022년 3월 베스트 리포트 겸 최우수 리포트로 선정됐다.

해당 리포트는 TYM이 점유율 4위 업체인 국제종합기계(KM) 인수를 통해 외형성장을 이뤄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260원을 제시하고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TYM은 리포트가 발간된 지난 3월31일 이후 5월13일까지 92.8% 상승하며 '농슬라(농기계와 미국 자율주행업체 테슬라의 합성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정 연구원은 "올해부터 KM 100% 인수를 통한 매출액 증가와 비용절감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증가하는 트렉터 누적판매 대수를 기반으로 한 매출 다각화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38.3% 증가한 1조1634억원, 영업이익은 113.9% 증가한 75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 실적을 감안하면 TYM의 밸류에이션 재평가는 시간 문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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