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올리고가 하드캐리"…RNA 시장 성장에 주목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2.07.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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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베스트리포트]4월 베스트 -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이 바이오 업체 에스티팜 (82,200원 ▼1,100 -1.32%)에 대해 분석한 '올해도 올리고가 하드캐리할 예정' 보고서가 2022년 4월 베스트리포트에 선정됐다.

그는 에스티팜의 주력 사업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이하 올리고)의 성장과 신규 사업 등으로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이 주목한 투자포인트는 코로나19를 계기로 RNA(리보핵산) 치료제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RNA 치료제의 원료인 올리고 수요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에스티팜은 2008년 아시아 최초로 GMP(의약품 품질 기준) 시설에서 올리고를 생산하기 시작해 앨나일람, 제론, 로슈, 노바티스 글로벌 제약사에 공급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반월공장 올리고동 3·4층에 올리고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있다. 글로벌 고객사와 합작으로 증설하는 것이라 안정적인 매출처도 확보된다. 에스티팜 자체기술 mRNA 치료제 및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진출 계획, CRO(임상시험수탁기관) 기업인수 등 투자판단에 보탬이 될 이슈를 보고서로 잘 정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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