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22일 해피메리드컴퍼니는 "브레이브걸스 출신 유진이 지난 2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한 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이 공개한 본식 화보에 따르면 유진은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웨딩홀에서 웨딩드레스와 한복을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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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의 결혼식은 남편 측 지인의 사회와 목사의 주례로 진행됐으며 유진의 친동생인 P.O.P 멤버 해리, 그리고 지현이 축가를, CLC 멤버 승연과 라치카 팀이 축무를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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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은 지난해 결혼을 발표할 당시 남편에 대해 "부모님도 남자친구를 좋아하시고, 저도 장거리 연애를 하다 보니 이젠 붙어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롱디커플이 애틋하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유진은 2011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으나 2017년 팀을 탈퇴했다. 유진은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역주행에 대해 "제가 스무 살 때부터 브레이브걸스가 잘되는 게 소원이었는데, 잘돼서 저 또한 뿌듯하다. 운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축하를 건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