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보건복지부 '2022 자살예방백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통계를 토대로 집계한 OECD 회원국 자살률 순위에서 한국이 1위로 나타났다.
한국은 이 기간 인구(연령표준화값) 10만명당 24.6명이 극단적 선택으로 숨졌다. OECD 회원국 평균 수치인 11명보다 2.2배 높은 수준이었다.
5위는 이웃 국가 일본이었다. 일본에선 14.7명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6위는 14.5명이 숨진 미국으로 나타났다.
7위 라트비아에선 14.3명이 극단적 선택으로 목숨을 잃었다. 공동 8위는 14.2명으로 집계된 핀란드와 헝가리였다. 9위는 에스토니아로 2019년 한해 동안 인구 10만명당 13.8명이 숨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