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펌킨컴퍼니는 카페, 유치원, 데이케어, 미용, 호텔링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펌킨펫하우스' 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의 감정과 동선을 파악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수집된 데이터로 감정 및 활동을 측정해 리워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GC녹십자의 지주회사 격인 GC는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왔다. 계열사인 GC셀은 지난해 동물 진단검사 전문 기업 '그린벳'을 설립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도 했다.
펌킨컴퍼니는 지난 2월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를 개발해 퓨처플레이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지난 4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도 선정됐다.
양두환 펌킨컴퍼니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동물병원과 함께하는 펫하우스 지점을 확대하고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에 속도를 가해 더 많은 반려동물과 함께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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