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문화재단 장애예술인 전문예술교육 참가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장애예술인의 잠재된 예술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전문예술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개 문화예술단체가 수행한다. 분야별 전문예술 강사가 현장 노하우와 15회 이상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거주 청소년·청년·성인 장애예술인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 분야는 다원, 무용, 뮤지컬, 미술, 연극, 음악 등이며 교육은 경기도(김포, 남양주, 성남, 수원, 안양, 오산, 용인, 의정부, 평택)에서 운영된다.

교육과정이 창작활동 1년 내외의 장애예술인을 위한 기초과정과 창작활동 2~5년 내외의 장애예술인을 위한 심화과정으로 구분돼 창작 단계별로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참가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 장애예술인 전문예술교육을 통해 장애예술인들이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며, 전문예술인으로 도약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