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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학생기업 엘엠엔틱바이오텍, 팁스 선정...5억 R&D 자금 확보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2.07.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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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자기장 기반 세포 정밀 제어 플랫폼'사업화 통한 개인화 의료 혁신 목표에 한 발짝

관련사진. 류동환 대표(왼쪽 아래), DGIST 화학물리학과 김철기 교수(가운데 아래) 및 기업 관계자들/사진=DGIST관련사진. 류동환 대표(왼쪽 아래), DGIST 화학물리학과 김철기 교수(가운데 아래) 및 기업 관계자들/사진=D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기초학부생 류동환 군이 창업한 엘엠엔틱바이오텍이 팁스(TIPS)에 선정, 향후 2년간 약 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고 21일 밝혔다.

팁스는(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해 미래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창업팀은 투자를 비롯한 멘토링, R&D(연구·개발) 자금 등을 일괄 지원받게 된다.

엘엠엔틱바이오텍은 세계 최초의 세포 정밀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세포 제어·진단 플랫폼 개발 기업이다.



손가락만 한 마이크로 칩 기판에 미세한 자석으로 이뤄진 패턴을 원하는 대로 설계하고, 자기장을 이용해 세포나 바이오분자를 원하는 대로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원천기술 발명자인 DGIST 화학물리학과의 김철기 교수(자성기반라이프케어연구센터장 겸직)가 기업의 기술고문으로 사업화에 참여하고 있다.

엘엠엔틱바이오텍 측은 "이번 팁스 과제 선정으로 인해 암 진단·치료 예후에 따른 치료제 선정에 도움을 주는 세포 제어·진단 플랫폼 상용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엘엠엔틱바이오텍은 지난해 DGIST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류동환 엘엠엔틱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팁스 연구과제를 통해 기술의 상용화시기를 앞당기고, 진보된 바이오·메디컬 연구와 맞춤형 의료 서비스의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DGIST 국양 총장은 "팁스의 사업화 자금을 발판 삼아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DGIST의 대표 학생창업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DGIST가 실험실 기술을 통한 차세대 유니콘 기업 육성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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