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모빌리티, 골프장 운영장비 3종 선봬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2.07.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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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모빌리티, 골프장 운영장비 3종 선봬


대동그룹의 대동모빌리티는 골프장 운영장비 3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5인승 골프카트 HG-200 △승용잔디깎이 △스키드로더이며, 기존 사업을 토대로 골프장 운영 장비 라인업을 확대했다. 대동모빌리티는 기존 △가드닝(승용잔디깎이, 다목적 운반차) △레저(골프카트) △퍼스널(전기 이륜차, 스마트 로봇체어) 등 3개 카테고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인 5인승 신형 골프카트는 안전성과 디자인 그리고 관리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코스별 맞춤 음성 안내 기능을 적용했고 골프카트 전방에 2개 초음파 센서로 사물 감지·추돌 방지 성능을 향상시켰다. 경사로 자동 속도 조절 기능이 도입됐고 IoT(사물인터넷)를 적용해 모바일로 원격 관제·상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색상도 녹색과 오렌지, 퍼플(보라) 등 다양하며 냉·낭방 기능도 갖췄다.

유럽 시설 관리 장비(GCE)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승용잔디깎이와 스키드로더 등도 골프장용으로 개선해 선보인다. 도로 청소와 제설, 잔디 관리용으로 적합하다. 이 밖에도 골프장에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트랙터도 공급할 예정이다. 기어 변속 없이 페달로 전·후진이 가능한 HTS기능을 도입해 초보자도 쉽게 운전이 가능하다.



권기재 대동모빌리티 경영전략부문장은 "다양한 모빌리티 시장에서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모빌리티 전문 브랜드로써의 브랜드 파워를 구축하고자 한다. 첫번째가 골프카트 중심으로 한 골프장 운영 장비 부문이다"며 "신형 골프카트와 같이 개발 중인 전동화, 자동화, 지능화 등의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로 제품 차별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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