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연구원들이 대전 SK둔산사옥에서 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 코어망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을 이용한 새로운 코어망을 적용해 기존 물리 기반 코어 대비 트래픽 처리 효율을 최대 50%까지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연휴 관광지나 콘서트장 등 급격한 트래픽 증가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또 통신망에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하는 속도와 서비스 안정성을 크게 높여준다.
SK텔레콤은 이번 코어망 기술이 6G 진화로 이어지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미래 통신 인프라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6G 이동통신 및 초정밀 네트워크 기술, AI(인공지능) 기술이 포함된 인프라 구조를 오는 2025년까지 완성하기 위해 기술 역량 강화와 연구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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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관 SK텔레콤 인프라 기술담당은 "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 코어망 상용화를 바탕으로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들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