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삼양그룹은 이번 달 31일까지 경영지원, 생산관리 부문에서 주니어 커리어 전형을 포함한 대졸 신입 사원을 모집한다.
삼양그룹은 1965년 공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신입 사원을 선발해 왔으나 이번 상시 채용 도입으로 공채가 폐지된다. 올해 상반기 진행한 마지막 공채에서는 5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수시채용으로 전환한 후에도 전체 채용 규모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늘어날 전망이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해 외부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중장기 성장 목표 달성을 견인할 것"이라며 "채용제도 변화에 따른 새로운 교육 제도, 원활한 조직 적응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문화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삼양그룹은 채용 브랜드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하반기 중 새로운 채용 플랫폼을 열어 필요 인력을 신속히 파악하고 구직자의 지원 편의를 도모한다. 또, 유튜브, SNS 등을 통해 사업장, 직무, 기업 문화, 복리 후생, 중장기 비전 등을 적극 알려 우수 인재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