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첨단소재, 전기차 핵심 수산화리튬 공장 설립 소식에 '상승'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07.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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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첨단소재 (2,360원 ▼55 -2.28%)가 리튬플러스와 국내 최초 수산화리튬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1일 오전9시36분 현재 이브이첨단소재는 전일대비 4.3% 상승한 20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이브이첨단소재는 전략적 투자자(SI)로서 리튬플러스의 전환사채(CB)에 50억원 규모로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사채는 리튬플러스가 공장 설비 구축을 위해 발행했다.



리튬플러스 관계자는 "이브이첨단소재가 리튬플러스의 기술력과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 사업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며 "특히 전세계적으로 수산화리튬의 공급 부족 상황이 심화되고 있어 리튬플러스의 향후 수익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3분기 내 연산 3600톤 규모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의 준공 및 시험가동을 시작하고 4분기에 양산할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완공을 시작으로 향후 수만톤 규모 초대형 고순도 수산화리튬 생산공장까지 건설해 국내 수산화리튬 수요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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