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0일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을 신임 경제부지사로 내정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문재인 정부 초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에 재임할 당시 2차관으로 함께 국가 재정·경제정책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도는 '경기도 도정자문회의' 신임 의장으로 염태영 전 수원시장을 위촉했다.
염 의장은 1960년 경기도 수원 출생으로 수원 수성고,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했다. 자치분권 최고 전문가로서 평가받고 있으며 김 지사의 소통과 협치 철학을 가장 잘 구현해 낼 인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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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자문회의는 주요 도정 정책에 대한 진행 상황 점검과 개선방안 제언, 신규정책 기획과 전략 수립 등의 역할을 맡게 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수원 군공항 이전, 스타트업 천국도(道), 사회적경제 활성화, 도민과의 소통 강화 등 김 지사의 핵심 공약과 경기도 주요 현안을 다루게 된다.
사진=김용진 경제부지사 내정자
사진=염태영 경기도 도정자문회의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