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하반기 교육생 180명 모집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2022년 하반기 국가 기간전략산업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건설품질관리, 스마트건설관리, 건설공사관리 등 6개 학과에 18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차(7월 5일~8월 5일) 2차(8월 6일~9월 5일)로 나눠서 진행한다. 교육은 2022년 9월부터 2023년 2월까지 6개월 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고졸 이상 취업 희망자로 나이와 성별에 제한이 없다. 다만 대학 재학생은 교육 종료 시까지 졸업이 가능해야 한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생 전원에게 교재와 실습 재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출석률에 따라 소정의 훈련수당을 지급한다.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들에게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취업 기회가 주어지며 동종업계 건설사 및 협력업체 국내외 현장에도 취업을 알선해 준다. 특히 안전·보건·품질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수료자는 현대건설의 다양한 현장 직무로 우선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1977년 개원 이후 현재까지 약 3만8000여 명의 건설인력을 배출한 전문 인력양성기관이다.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최신트렌트 교육 과정을 통해 지난해 90%의 취업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