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무슨 일" 휴가 사진 조롱 쏟아지자…머스크 쿨한 한마디

머니투데이 윤세미 기자 2022.07.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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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무슨 일" 휴가 사진 조롱 쏟아지자…머스크 쿨한 한마디


사진=트위터사진=트위터
세계 최고 부자 일론 머스크(51)가 상체를 노출한 휴가 사진이 온라인에서 놀림을 받자 "셔츠를 더 자주 벗어야겠다"며 쿨하게 웃어넘겼다.

19일(현지시각) 뉴스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의 휴가 사진 여러 장이 최근 온라인에 공개됐다. 머스크가 상의를 벗은 채 음료를 마시고 뒤통수에 물을 맞는 사진 등이 포함됐다.



이 사진은 머스크가 그리스 미코노스섬에서 호화 요트를 타고 휴가를 보내던 중 찍혔다. 6명을 태울 수 있는 이 요트는 이용 금액이 주당 2만달러(약 26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에선 머스크의 새하얀 피부와 두툼한 몸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억만장자라고 다 가진 건 아니다", "머스크 몸에 무슨 일이냐. 햇빛 좀 쐬어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머스크와 닮았다는 이미지들도 잇따라 올라왔다.



"몸에 무슨 일" 휴가 사진 조롱 쏟아지자…머스크 쿨한 한마디
"몸에 무슨 일" 휴가 사진 조롱 쏟아지자…머스크 쿨한 한마디
사진=트위터사진=트위터
그러자 머스크는 "하하, 내가 셔츠를 더 자주 벗어야겠다"라며 "가슴에 자유를!"이라며 유머 섞인 트윗을 남겼다. 또 자신의 사진과 닮은 강아지 사진이 올라오자 "내 종아리가 더 크다"라며 유머로 받아쳤다.

한편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계약 파기로 재판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휴가 사진에서 재판에 대한 걱정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외신은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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