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경북 첫 해모로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분양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2.07.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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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투시도 /사진=HJ중공업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투시도 /사진=HJ중공업


HJ중공업 (3,145원 ▲85 +2.78%)(옛 한진중공업)이 오는 22일 경북 구미시에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HJ중공업이 경북 지역에 선보이는 첫 해모로 아파트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설계된다.

공단주공 4단지를 재건축해 지어지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총 756가구 규모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하고 42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전용면적은 41~84㎡로 구성된다.



경북 구미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면적별 예치금액 조건만 충족하면 주택수,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계약 이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1순위 청약 접수일은 다음달 2일, 입주예정일은 2025년 4월이다.

HJ중공업은 구미에 첫 공급하는 해모로 아파트인 만큼 다른 단지와 차별화되는 마감재와 시설, 평면 설계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미세먼지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세대 내부, 커뮤니티시설 등 각 공간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미세먼지를 정화한다. 단지 고급화를 위해 일반 철제 난간 대신 조망형 유리 난간대를 설치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세련된 건물 외관을 선보인다. 고급 마감재인 대형 세라믹타일과 엔지니어드스톤을 아트월, 주방 등 곳곳에 적용한다.



이외에도 3연동 슬라이등 자동 중문, 신발장 클린시스템과 함께 취향에 따라 주방을 확장하거나 알파룸으로 선택 가능한 주방옵션 평면도 선보인다.

단지 인근에 마트, 은행, 학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각종 행정기관이 있고 도보권에 비산초교가 있다. 수출대로, 신비로, 구미대로 등을 이용하면 단지 진·출입이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 구미IC를 통해 시 외곽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 점도 장점이다.

210만여㎡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체육공원인 낙동강체육공원이 가깝다. 종합경기장과 축구장, 야구장, 풋살경기장과 캠핑장, 물놀이장 등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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