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김영철 보고 "이수만 사장님 아니야?"…"죄송합니다" 사죄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07.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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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소시탐탐' 방송화면 캡처/사진=JTBC '소시탐탐' 방송화면 캡처


소녀시대 유리가 개그맨 김영철을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로 착각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소시탐탐'에서는 상금이 걸린 익스트림 3종 미션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마지막 미션은 기억력 게임으로, 모노레일 위 오르막 구간에 놓인 10명의 인물을 순서대로 맞히면 성공하는 미션이었다.



/사진=JTBC '소시탐탐' 방송화면 캡처/사진=JTBC '소시탐탐' 방송화면 캡처
효연은 "연기자들은 대본 외우듯이 하면 되겠다"며 투덜댔고, 유리는 스토리텔링 암기법으로 10명의 인물을 말도 안 되는 내용으로 외워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유리는 김영철을 이수만으로 착각해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티파니는 "너 SM 아니야?"라며 당황해했고, 유리는 곧장 "두 분께 정말 잘못했습니다"라고 사죄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JTBC '소시탐탐' 방송화면 캡처/사진=JTBC '소시탐탐' 방송화면 캡처
결국 유리는 티파니, 써니와 함께 공동 꼴찌에 머물렀다. 1위는 효연과 태연이었고, 이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상금 100만원을 획득했다.

다만 제작진은 실제 상금 대신 종이 한 장을 준비했다. 이에 태연은 "어후 지겨워"라며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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