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추앙커플' 손석구X김지원 "좋은 기억 많다"

/사진=마리끌레르 제공

'추앙 커플' 배우 손석구와 김지원이 마리끌레르 화보를 위해 다시 만났다.

19일 마리끌레르는 2022년 상반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속 '추앙 커플' 손석구·김지원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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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속 두 배우는 '나의 해방일지'의 '구씨'와 '염미정'이 돼 깊고 진한 분위기를 만들며 유려한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음영이 짙은 흑백 컷은 '나의 해방일지'의 한순간을 떠오르게 할 만큼 오랜 여운을 남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두 배우의 진중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

손석구와 김지원은 "함께 촬영하는 동안 좋은 기억이 많다. 드라마 끝날 때쯤 함께 추억할 만한 것을 남겨놓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나의 해방일지'가 두 배우에게 특별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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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커플 연기를 펼쳤던 두 사람의 사랑에 대한 생각도 들을 수 있었다.

손석구는 "'나의 해방일지'를 촬영하며 사랑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 자신을 위할 줄 아는 사람만이 타인도 사랑할 수 있다는 걸 이 드라마가 내내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김지원은 "사랑의 범위가 확장되고 성장하는 경험을 했다"며 '나의 해방일지'를 추억했다.


한편 손석구와 김지원은 '나의 해방일지' 속 "나를 추앙해요"라는 대사가 화제를 모으며 '추앙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