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 단체사진
지난해 7월 설립된 노틸러스는 꾸준히 공부하기 어려운 역사, 과학, 인문학 등의 학문을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지식교양 웹툰 플랫폼 '이만배(이걸? 만화로 배워!?)'를 개발하고 있다. 다음달 15일 출시 예정이다.
노틸러스는 웹툰 유료화 시장을 개척한 레진엔터테인먼트 핵심 구성원들과 콘텐츠 시장의 베테랑들이 초기 멤버로 참여했다. 이성업 노틸러스 대표는 지난해 2월 당시 레진엔터테인먼트 대표로서 키다리스튜디오와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노틸러스는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과 김창원 타파스미디어 대표,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 등 벤처 기업가들로부터 엔젤 투자를 받았다. 지난 3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도 선정됐다.
이성업 대표는 "출판 시장에서 성공하고 있는 지식교양 만화를 웹툰으로 전환해 규모의 성장을 이루는 것이 당장의 목표"라며 "웹툰에 에듀테크를 접목해 지겨운 공부에서 해방되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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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노틸러스는 레진에서 역경과 성장을 함께 한 대표이사, 개발, 콘텐츠 PD들이 모인 팀"이라며 "웹툰을 통해 지식 소비 시장의 성숙과 확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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