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대,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 지원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2022.07.18 18:06
글자크기
한국공학대학교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전담하는 '2022년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 지원사업' 2단계(본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연구실을 Open-Lab으로 지정, 지역 대학-기업-지역혁신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기업에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이전하고 R&BD 인력을 맞춤형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공대는 이번 사업에 선정돼 내년 12월까지 약 18억 원 규모의 R&D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대학은 경기도 주력산업과 연계된 △LED/반도체 △바이오헬스 △스마트팩토리 △기능성 센서/소재 △미래자동차 등 5개의 오픈랩을 집중 육성한다.



아울러 16개 혁신 기관이 참여하는 '경기도 협력형 혁신 네트워크 협의체'(G-COIN)를 통한 오픈랩의 성공적인 육성과 지역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공대 정두희 산학협력단장은 "Open-Lab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산업 수요에 기반한 오픈랩을 운영하고 수요 맞춤형 기술사업화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지역기업의 기술혁신을 도모하고 대학과 지역기업 간 산학협력 상생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공대,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 지원사업 선정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