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남다른 친분 과시…"BTS 지민·뷔와 3년간 같은 반"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2.07.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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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 '아는 형님'/사진=JTBC 예능 '아는 형님'


가수 김희재가 방탄소년단(BTS)의 지민·뷔, 오마이걸의 승희와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지난 16일 JTBC 예능 '아는 형님' 341회에서는 김희재와 가수 세븐, 청하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재는 "보컬 전공으로 고등학교에 들어갔다"며 "근데 선생님들이 노래보다 춤에 대해 칭찬을 많이 했다. 그때부터 친구들 사이에서 별명이 '희욘세'라고 불렸다"고 전했다.



또 그는 BTS 지민과 뷔, 오마이걸 승희와의 친분을 밝혔다. 김희재는 "한국예술고등학교에서 지민, 뷔, 승희와 3년 동안 같은 반이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세븐도 가수 겸 배우 비와 자신이 안양예술고등학교 동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비가 2학년 선배였다. (학교에서) 춤으로는 둘이 꽉 잡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세븐은 학교에 다닐 때만 해도 비와 자신보다 방송인 붐이 주변에서 인지도가 훨씬 높았다고 했다. 세븐은 "당시 저와 비는 연습생이었고 붐은 데뷔를 해서 이미 연예인이었다"며 "그때 (붐이) 머리를 잔뜩 기르고 보라색으로 염색하고 다녔다"고 설명했다.

한편 1995년생인 김희재는 과거 KBS1 '전국노래자랑',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등에 트롯 신동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7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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