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100대 ICT기업 보유국 '압도적' 1위 美…삼성·SK 가진 한국은?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2022.07.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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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다나 디자인기자/사진=김다나 디자인기자


세계 100대 ICT(정보통신기술)기업을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는 미국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보유한 한국은 공동 6위에 올랐다.



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세계 100대 ICT기업 보유국 1위는 미국이 차지했다. 미국이 보유한 기업 수는 총 56개로 2위와 큰 차이를 보였다. 해당 기업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 엔비디아, 비자, 월트디즈니, 시스코, 버라이즌, 인텔, 퀄컴 등이다.

2위는 9개 기업을 보유한 중국이었다. 중국은 텐센트, 바이두, 넷이즈, 럭스쉐어, 샤오미, 하이크비전, 쾌수과기 등의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3위는 일본으로 8개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키엔스, 소프트뱅크, 닌텐도, 캐논, 후지쯔, 도쿄일렉트론, KDDI, 무라타 등이다.

공동 4위는 4개 기업을 가진 인도와 네덜란드였다. 인도 기업으로는 타타컨설턴시, 인포시스, HCL테크놀로지스, 에어텔 등이 있다. 네덜란드 기업은 ASML, NXP반도체, 아디옌, 유니버설뮤직그룹 등이다.

이어 5위는 대만으로 3개 기업을 보유 중이다. TSMC, 혼하이정밀공업, 미디어텍 등이 이 기업에 해당한다.


캐나다, 영국, 독일, 한국 등 4개 국가가 나란히 6위에 올랐다. 모두 2개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캐나다 기업은 BCE와 쇼피파이 등이다. 영국은 보다폰과 아틀라시안, 독일은 SAP와 도이치텔레콤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가 보유한 ICT 100대 기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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