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지난 12일 (현지 시간) 세계경제포럼(WEF)은 올해 세계 146개국의 정치 정치·경제·교육·건강 분야의 성별 격차를 종합한 '글로벌 성 격차 보고서 2022'를 발표했다.
1위는 13년 연속으로 아이슬란드(0.908점)가 차지했다. △핀란드(0.860) △노르웨이(0.845) △뉴질랜드(0.841) △스웨덴(0.82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의 양성평등 수준은 지난해보다 3단계 올랐지만, 캄보디아와 그리스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캄보디아는 0.690점으로 98위, 그리스는 0.689점으로 100위였다.
한국의 지표별 순위를 살펴보면 △경제 참여·기회 115위 △교육 성취 97위 △정치적 권력 분배 72위 △보건 부문 52위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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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F는 지난 2006년부터 세계 각국의 성평등 상황을 부문별 지수로 환산해 순위를 매년 발표해 왔다.
한국의 '성 격차' 지표별 순위/사진=세계경제포럼(W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