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주가 싸졌다…이제는 관심 가질 때-DB금투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2.07.15 07:42
글자크기
DB금융투자는 크래프톤 (254,000원 ▼6,000 -2.31%)에 대해 이제는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라고 15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 증가한 4674억원,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1556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신작 등의 영향에 따른 지급 수수료 증가와 비수기 영향에 따른 모바일 매출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2019년 출시한 '화평정영'이 여전히 견조하여 실적을 받혀주고 있고, '뉴스테이트'는 성과가 미진하기는 하지만 리포지셔닝 마케팅 등에 따른 반전이 기대된다"며 "프로젝트M, 블랙버짓, 윈드리스 등 신규 게임 라인업도 점차 구체화되는 구간이어서 이제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도 배틀그라운드 시리즈에 의해 이익 레벨이 유지되고, 12월 기대작 출시 및 차기 라인업 구체화 등으로 기대감이 고조될 것"이라며 "최근 주가 부진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충분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