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디지털 역량강화 협의체' 참여한 유일한 교육 스타트업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2.07.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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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행사에서 '디지털 역량 강화 협의체' 구성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에이럭스 1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행사에서 '디지털 역량 강화 협의체' 구성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에이럭스


에듀테크 스타트업 에이럭스가 서울시의 '디지털 역량 강화 협의체' 구성 기업 중 중소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역량 강화 협의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상 속 키오스크 활용 증가에 따른 디지털 취약 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돕기 위해 발족했다. 참여 기관은 서울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신한은행, CJ CGV, SK텔레콤 등 총 15곳으로 구성된다.



에이럭스는 '전국민 디지털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서울시 곳곳의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맞춤 교육을 수행한다. 전국민 디지털역량강화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시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에이럭스는 500여명의 서울시 디지털배움터 강사·서포터즈와 100여명의 디지털 안내사와 함께 시니어, 소상공인,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교육과 관련한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다인 에이럭스 교육사업부문 총괄 대표는 "디지털배움터 사업 등 그동안 다양한 교육 사업을 통해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서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더 이상 없도록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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