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장 회사를 퇴직하기에는 조심스럽지만 사업 아이디어가 있고 이를 구현할 기술·지식·능력이 있는 직장인을 뒷받침하기 위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년에 2회씩 모집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3회차까지 총 12팀의 직장인 예비창업자가 선발돼 멘토링이 이뤄졌다. 이 가운데 3팀이 실제 창업하고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4회차는 오는 23일까지 모집이 진행되며 참여 사실은 비밀이 유지된다.
프라이머 관계자는 "멘토링 외에도 창업 아이디어는 있으나 개발이나 마케팅을 함께 할 팀이 없는 예비창업자들, 개발과 마케팅 등의 전문성을 갖고 있는 직장인들을 소개해 창업팀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잠재성이 있고 기회가 높은 예비창업자의 경우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니라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진짜 창업할 때까지 지원하고 투자유치도 도와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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