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씨엠에스, 공주 공장 완공 ··· 보안소재 전용 생산시설 확보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07.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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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보안소재 전문기업 나노씨엠에스 (9,340원 ▼90 -0.95%)는 101억원이 투자된 충청남도 공주시의 공장을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천안 공장에서 생산중이던 보안소재 설비를 공주 공장으로 이전 및 신규 설치하여 생산능력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공주 공장은 연면적 약 1289㎡로 지상 4층의 생산동과 유틸리티동, 기계동,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보안소재 생산 안정화 차원에서 구축됐으며, 대량생산에 의한 원가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보안소재란 여권, 신분증 등 국가 보안인쇄는 물론 상품권, 티켓, 상표보호 등의 민간 보안인쇄의 위조방지에 적용되는 소재이다.



나노씨엠에스 관계자는 "이번 준공을 통해 위조방지 기능성 보안소재와 바이러스사멸램프의 전용 생산 베이스를 각각 마련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안정된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향후의 시장확대에 따른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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