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투자의견, 목표가는 제시되지 않았다. 수산인더스트리는 이번 공모과정을 통해 희망 공모가액을 3만5000원~4만3100원으로 제시했다. 희망 공모가액 기준 시가총액은 5000억~6157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ICT(정보통신기술),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에는 전력 산업은 필수 요소로 전력수요는 지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발전설비 증가와 더불어 민간정비업체의 수요도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가 예상된다"며 "현 정부가 원자력 발전소 발전 비중을 현 23%에서 30%로 상향조정하는 정책 변화를 추구하면서 이에 따른 정비업체들의 수혜도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수산인더스트리의 올해 매출 전망치는 3212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늘고 영업이익은 597억원으로 16.4%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614억원으로 15.2% 늘 것"이라며 "올해 예상 EPS(주당순이익, 4298.6원) 적용시 (희망 공모가액의) PER(주가이익비율)은 8.1배~10배로 국내 유사기업 적용 순이익 기준 평균 PER 14.7배 대비 33.8~44.6% 할인된 수준"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