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창원자이 시그니처' 7월 분양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22.07.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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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14년 만에 자이 브랜드 공급, 전용 59~84㎡ 786가구

창원자이 시그니처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창원자이 시그니처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 (14,410원 ▲140 +0.98%)이 경남 창원에서 14년 만에 자이(Xi) 브랜드 신축 아파트를 분양한다.

GS건설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14-5번지 일원 가음8구역 재건축 단지인 '창원자이 시그니처'를 7월 말 분양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7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 206가구 △전용 75㎡ 180가구 △전용 84㎡ 67가구 등 453가구다. 입주는 2025년 상반기 예정이다.

KTX창원 중앙역까지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했고, 창원대로와 가까워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반경 2.5km 이내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상남시장 등 대형 편의시설이 있다.



남정초가 100m 거리에 위치해 통학이 편리하고 인근으로 남산중, 웅남중, 상남중, 중앙여고, 남산고가 있어 자녀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모든 세대는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하며 단지 조경 등은 자연 친화적인 특화설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창원은 올해 입주 예정 물량이 1000여 가구이고 2023~2024년 입주 예정 물량이 6000여 가구로 신축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이번 분양에 실수요 청약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2008년 분양한 무학자이 이후 14년만에 창원에 자이를 선보이게 됐다"며 "최근 일대 지역 주택공급이 부족했던 만큼 이번에 공급하는 창원자이 시그니처 단지에 자이(Xi) 가 가진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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