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전 9시33분 랩지노믹스 (6,920원 ▲70 +1.02%)는 전 거래일 보다 1300원(16.56%) 상승한 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휴마시스 (14,200원 ▲110 +0.78%)(2.9%), 엑세스바이오 (10,980원 ▲210 +1.95%)(1.09%) 등도 상승하고 있다. 국산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SK바이오사이언스 (79,200원 ▲2,200 +2.86%)도 전 거래일 보다 1500원(1.02%) 상승한 14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만266명으로 63일 만에 4만명대에 진입했다. 누적 확진자는 1860만2109명으로 집계됐다.
각 기업들이 개발한 진단키트가 속속히 시장에 등장하자 관련 기업들의 실적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지난 3~4월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으로 확진자가 50~60만명에 육박할 당시 진단키트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기업들의 1분기 실적도 크게 증가했다.
휴마시스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1509.5% 증가한 3264억원, 영업이익은 1604.8% 증가한 2032억원을 기록했다. 수젠텍 (9,360원 ▲100 +1.08%)(714.4%), 랩지노믹스(220.1%), 엑세스바이오(113%), 에스디바이오센서 (29,300원 ▲400 +1.38%)(7.5%), 씨젠(3%)등도 전년 동기 보다 1분기 영업이익이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