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신정훈 해태제과 대표이사,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윤석빈 크라운해태홀딩스 대표이사가 지난 12일 해태제과 아산공장 준공 제막식에 참석했다./사진제공=해태제과
해태제과 아산공장은 당초 계획보다 두 달 앞당겨 완공됐다. 1만4000㎡(4300평) 규모로 토지를 제외하고 4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해태제과는 천안공장 이후 30년만에 과자공장을 신축하게 됐다. 아산공장은 최신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과자공장으로 약 9250㎡(2800평)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공장 지붕에 설치했다. 연간 2억원이 넘는 전력생산이 가능하다.
아산공장에서는 홈런볼, 에이스, 후렌치파이가 생산된다. 연간 최대 생산 능력은 2200억원 규모로 해태제과는 연간 1조원이 넘는 과자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또 주력 제품의 생산설비를 중부권에 구축하면서 물류 효율성도 2배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신정훈 해태제과 대표이사와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