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콘텐츠팀 유기환 매니저. /사진=넷플릭스](https://thumb.mt.co.kr/06/2022/07/2022071217584719528_1.jpg/dims/optimize/)
이날 열린 '넷플릭스 한국 예능 상견례'에는 넷플릭스 예능 부문 유기환 매니저가 참석했다. 유 매니저는 JTBC 예능 프로듀서 출신이다. 2020년 넷플릭스에 합류해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기획, 제작 파트를 이끌고 있다.
이날 유 매니저는 '백스피릿', '신세계로부터', '솔로지옥' 등 지금까지 공개된 예능 콘텐츠를 언급하며 "넷플릭스 예능은 이제 첫걸음을 시작한 단계"라고 전했다.
유 매니저는 '먹보와 털보'를 연출한 김태호PD가 넷플릭스와 작업할 당시 "한정식을 만드는 과정 같다"고 했던 사례를 언급했다. 유 매니저는 "100% 사전제작이 이뤄지기 때문에 제작진에게 한 작품에 공을 들일 시간과 비용이 제공된다"며 "아낌없이 콘텐츠에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이 우리가 가진 장점"이라고 말했다.
최근 솔로지옥2 촬영을 마쳤다는 유 매니저는 "시즌1보다 더 뜨거운 젊은 남녀들의 여름의 느낌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편집중"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유 매니저는 한국 예능 콘텐츠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에 대해 "한국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호응을 얻었느냐가 중요하다"며 "넷플릭스 코리아의 목표는 언제나 한국 시청자이고 한국인이 좋아하고 사랑할 만한 작품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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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한국 시청자들의 콘텐츠를 평가하는 기준과 바라는 기준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에서 통한다면, 글로벌에서도 통할 것이라는 기준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