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멘토, 메타랩과 교육서비스 개발 업무협약

(사진 왼쪽부터)안광배 캠퍼스멘토 대표와 임헌 메타랩 대표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캠퍼스멘토

진로교육 전문기업 캠퍼스멘토(대표 안광배)가 AI(인공지능) 기반 메타버스 전문기업 메타랩(대표 임헌)과 AI·메타버스 교육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메타랩은 인공지능·메타버스·NFT(대체불가토큰) 등과 결합한 글로벌 메타버스 갤러리를 구축, 새로운 패러다임의 아트&에듀테크 산업을 이끄는 기업이다.

이날 양사가 맺은 협약의 주요 내용은 △메타버스 기술 기반의 진로·아트·체험 교육 개발 △온·오프라인 체험공간 구축 및 운영 △인공지능 추천 알고리즘 기반 온라인 서비스 개발 및 운영 △기타 업무에 필요한 개발·투자·운영 등이다.

안광배 캠퍼스멘토 대표는 "메타랩과의 업무협약을 토대로 전국 진로활동실에 디지털 교육 공간을 구축하는 '미래형 교육공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며 "메타랩의 원천 기술력과 캠퍼스멘토의 교육 콘텐츠를 융합해 새로운 교육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캠퍼스멘토는 2학기 동안 수도권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서 진로활동실을 디지털 교육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재 캠퍼스멘토만의 다양한 콘텐츠로 기획된 온라인 교육 서비스 '오늘도'를 마무리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디지털 교육공간 구축 시범사업은 8월 초순 시범사업 지역 대상 중·고등학교에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캠퍼스멘토는 2023년 1월 개최되는 제20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이후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