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기술사업화 전담인력은 이화여대, 수원대, 충남대, 조선대, 계명대, 인제대 등 총 28개 대학에서 725명을 선발했다. 학사 졸업생 615명은 대학의 기술사업화 전담조직에서 대학 보유 연구성과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기술마케터'로 활동한다. 석·박사 졸업생 110명은 대학의 연구성과에 대한 기술이전 수요기업에 파견나가 현장이전을 수행하는 '기업파견 전문인력'으로 활동한다.
작년엔 총 720명을 선발했고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 323건이 기업으로 이전되는 데 직·간접적으로 기여하는 성과를 올렸다. 전담인력 중 '기업파견 전문인력'으로 활동했던 이화여자대학교 김슬비씨는 본인이 특허 출원에 기여한 기술을 파견중인 기업에 폴리페놀-실리카 하이브리드 코팅막 제조법 기술을 이전하고, 해당 기업에 취업해 기술지도 및 후속 기술개발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청년기술마케터로 활동했던 전남대 이건희 씨는 산학협력단에서 근무하면서 기술마케팅 보고서 작성, 기술지도 지원 등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마이크로니들 제조공정, 전기전도도 산정 알고리즘 등 바이오 분야 우수 연구성과 2건을 기술이전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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