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 ESG위원회 설립추진…박연정 굿센 대표 위원장 선임

머니투데이 차현아 기자 2022.07.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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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OSA/사진제공=KOSA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소프트웨어(SW) 업계 공동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 발족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초대 위원장으로는 박연정 굿센 대표를 선임했다.

박 대표는 LG CNS에 엔지니어로 입사해 LG CNS 자회사인 에버온 대표, 아이티센 그룹기획실장, 2019년 굿센 대표에 취임한 국내 SW 업계를 대표 여성 최고경영자(CEO)다.



조준희 KOSA 협회장은 "대표적인 남초 업계인 SW 업계에서 실력으로 당당히 대표 자리까지 올라온 인물"이라며 "단순히 여성이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 업계를 대표해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이끌 적임자"라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박 대표는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은 물론, 고객과 주주, 지역사회 등 사회 구성원과 공존공영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KOSA는 위원 구성을 마무리한 뒤 올해 8월 ESG위원회를 본격 발족할 예정이며, 이후 ESG 분야 중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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