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옥수열 교수, 국립부산과학관 혁신추진 자문위원 위촉

동아대학교는 최근 AI학과 옥수열(사진) 교수가 국립부산과학관 혁신추진 자문위원에 위촉됐다고 8일 밝혔다.

부산과학관 전시·교육·문화 등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운영되는 혁신추진자문단은 새 프로젝트 제안 및 신규 사업 발굴, 디지털 혁신 관련 아이디어 제공 등 과학관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혁신추진 자문위원에는 옥 교수를 비롯 동의대 김치용 교수, 디아이솔루션 남태우 대표 등 모두 13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ICT,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전시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자문단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정기 자문회의와 분과별 소위원회를 운영, 검토한 과제를 바탕으로 혁신전략 수립하고 구체화하는 활동에 나선다.

한편 옥 교수는 츠쿠바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일본 국립 통신연구소(CRL), 동명대 교수 등을 거쳐 지난 2020년 모교 동아대에 부임했다.

지난해에는 부산시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5G-AIoT 다중인지 센서 기반 스마트 화재안전관리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과제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