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BC카드 사장이 부산 국제시장 인근 한식뷔페 식당을 이용 후 부산은행 카드로 결제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BC카드
BC카드는 빅데이터 기반 상권분석시스템을 통해 상권·연령·업종별 데이터를 수치화해 가장 상권 회복이 필요한 구역을 골라낸 뒤, 해당 지역 방문이 줄어드는 세대를 유입시키기 위한 체감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BC카드는 마이태그 후 부산의 뷰티(화장품/미용) 업종에서 5만원 이상 결제시 3000원 할인을, 주말 한정 외식·카페·제과업종에서 5만원 이상 결제시 2000원 할인을 각각 제공한다. 또 △문화재/관광지 업종 1만원 이상 결제시 2000원 할인 △패션/스포츠 업종 10만원 이상 결제시 3000원 할인 △실내체육업종 5만원 이상 결제시 1000원 할인 혜택을 준다.
BC카드와 부산은행은 또 인플루언서와 함께 부산 남포동, 자갈치시장과 같은 구도심 상권 가맹점과 맛집, 야경 여행코스를 소개하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상권 홍보도 계획 중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BC상권활성화지수'를 기반으로 가맹점, 소상공인은 물론 고객이 선호하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에 BC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