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1,618원 ▼4 -0.25%))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난 7일 개최한 '2022 글로벌 M&A 딜소싱 플라자'에서 회사의 건강기능식품 사업진출이 성공적인 해외 M&A 사례로 선정돼 기업가치 상승과 기대효과 등 성과와 전략을 공유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캐나다 밴쿠버 소재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판매회사인 '내츄럴 라이프 뉴트리션'(NLN)을 인수한 EDGC는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확보해 현금흐름과 기업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또 프리미엄 건기식 선진 기업을 인수하면서 제조기술, 라이센스, 제조 노하우 확보, 거래처 확보, 소싱처 발굴 등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시간마저 단축이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자체 브랜드 제품군을 비롯해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등 270여개 넘는 프리미엄 건기식 제품 라인과 의료용 대마인 '카나비노이드'(CBD) 등 신사업을 추진하며 국내 외 북미, 중국, 러시아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김태현 상무는 "유전체 빅데이터 알고리즘 '유후' 엔진을 활용한 개인별 유전형질에 따른 과부족 할 수 있는 영양소 등을 매칭하는 '개인별 건강 맞춤형 원천기술력'의 미래를 제시했다"며 "무엇보다 글로벌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시장 점유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