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차세대 보안", 소프트캠프 '솔루션 데이' 호평

이달 초 개최된 소프트캠프의 '솔루션 데이'에 소프트캠프 고객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보안 원격접속 솔루션 '실드게이트'(SHIELDGate)와 △원격 브라우저를 통한 인터넷 위험 격리 서비스 '실덱스(SHIELDEX) 리모트 브라우저' 등 신제품을 비롯해 소프트캠프의 보안 솔루션들이 대거 공개돼 호평을 받았다. / 사진제공=소프트캠프

정보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 (대표 배환국)가 올해 야심차게 내놓은 차세대 보안 서비스 제품들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신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하반기 실적개선세로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소프트캠프는 지난달 중순 △보안 원격접속 솔루션 '실드게이트'(SHIELDGate)와 △원격 브라우저를 통한 인터넷 위험 격리 서비스 '실덱스(SHIELDEX) 리모트 브라우저' 등을 출시한 바 있다.

이달 초 소프트캠프는 '실드게이트' '실덱스 리모트 브라우저' 외에도 △차세대 엔드포인트 DRM(디지털 암·복호화) 서비스 'SHIELDRM(실디알엠)' △클라우드 네이티브 DRM 서비스 'SHIELDrive(실드라이브)'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관리 서비스 'X-Scan(엑스스캔)' 등 기존 및 신규 서비스에 대해 고객사들을 상대로 소개하는 '솔루션데이'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에 '코로나 이후 업무생산성과 보안을 주도할 핵심 솔루션 도입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솔루션데이에는 소프트캠프의 고객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소프트캠프 관계자는 "이번 행사 이후 고객사들로부터의 견적 문의가 대폭 늘었다"며 "하반기 실적에도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고 했다.

솔루션 데이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공간에서 신규 서비스 및 솔루션 시연도 진행됐다. 특히 실드게이트와 실덱스 리모트 브라우저가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실드게이트는 기존의 사내 업무시스템 변경 없이 적용 가능한 원격 접속 보안 서비스이다. 격리 샌드박스를 통해 시스템에 접속하고 사용자의 접속 환경에 따른 제로 트러스트 인증을 제공하며, 사용권한을 제어하는 기능을 통해 업무시스템에 통합 보안을 제공할 수 있다.

실덱스 리모트 브라우저는 리모트 브라우저(Remote Browser) 구성 및 원격 화면 스트리밍 전송 방법을 채택해 인터넷 격리 환경을 제공하는 보안 서비스이다. 크로미엄(Chromium) 엔진 기반으로 구동되며, 접속 화면을 실시간으로 렌더링해 전송하는 기능을 통해 보안성과 사용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배환국 대표는 "고객의 니즈와 시장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 및 솔루션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겠다"며 "앞으로도 보안 인사이트와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이러한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늘려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