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이 만든 드라마, 인기 심상찮네…'편의점 고인물' 조회수 1600만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22.07.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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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이 만든 드라마, 인기 심상찮네…'편의점 고인물' 조회수 1600만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편의점업계 최초로 제작한 숏폼 드라마 '편의점 고인물'이 열흘 만에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채널 누적 조회수 1600만 회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편의점 고인물은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만든 20부작 드라마로, 지난달 27일부터 CU 공식 유튜브 채널인 'CU튜브'를 비롯해 인스타그램, 틱톡, 플레이리스트 숏플리 채널에서 월~금요일 매일 새로운 에피소드들이 한 편씩 방영되고 있다.

해당 드라마는 CU의 아르바이트 9년차인 스태프 하루가 겪는 일상 속 이야기들을 코믹하게 풀어낸 콘텐츠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의 문화 코드에 맞춰 편의점 고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재밌는 이야기들이 그려진다.



편의점 고인물 조회수는 CU튜브 내 다른 쇼츠 콘텐츠의 조회수 대비 22배 높으며, 시청자의 직접적인 반응을 알 수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반응지수(PIS)도 약 60만 건에 달한다. CU튜브 전체 월평균 조회수도 드라마 방영 전 대비 391% 상승했고, 신규 구독자 수도 단기간에 2만여 명 이상 늘었다. CU튜브의 전체 누적 조회수는 2800만 회에서 3900만 회로 급증했다.

지금까지 업로드 된 총 7개의 콘텐츠 중 '이상형 손님 왔을 때 알바생 공감'편이 약 340만 회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초보 점장과 고인물 알바'편 230만 회, '마해자 김시우의 등장'편 200만 회를 기록 중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편의점 주요 이용 고객인 MZ세대들의 취향에 맞춰 숏폼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해 CU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즐거움을 한층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튜디오들과 협업해 트렌디한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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