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황인범, 김민재, 손흥민./AFPBBNews=뉴스1](https://orgthumb.mt.co.kr/06/2022/07/2022070618482534307_1.jpg)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5일(한국시간) "만약 토트넘이 올 여름 또 다른 센터백에게 큰 돈을 쓴다면 놀랄 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겨울 이적 시장부터 토트넘은 스리백 전술을 애용하는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의 입맛에 맞춰 센터백 보강을 노려왔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로 이적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김민재도 영입 대상 중 하나였다.
스퍼스웹은 "토트넘에는 5명의 센터백 옵션이 있다. 여기에 만약 콘테 감독이 산체스에게 큰 역할을 기대하지 않는다면 스쿼드 플레이어로서 남겨둘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렇게 되면 김민재를 영입할 가능성이 아무래도 떨어진다. 아무리 스리백을 주로 쓰는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이라 해도 센터백을 7명이나 두는 것은 지나치다.
최근에는 프랑스 리그앙의 스타드 렌이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에 따르면 스타드 렌은 웨스트햄으로 이적한 나예프 아구에르드(26)를 대체할 수비수로 김민재를 낙점했다. 플로리앙 모리스 스타드 렌 단장이 김민재 영입을 위해 튀르키예를 직접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