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그룹, 자동차부품회사 '신기인터모빌' 인수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2.07.0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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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유위니아그룹/사진제공=대유위니아그룹


대유위니아그룹이 플라스틱 자동차 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신기인터모빌 인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대유위니아그룹은 지난달 3일 신기인터모빌과 체결한 주식매매 계약에 따른 잔금을 이날 지급 완료했다. 인수금액은 300억원으로 신기인터모빌의 최대주주인 신기가 보유한 70% 지분이다.

1970년에 설립된 신기인터모빌은 차량용 플라스틱 부품 전문 생산업체로 콘솔박스, 엔진커버, 휠가드, 내장트림 등 고기능 경량화 플라스틱 부품을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공급해왔다.



대유위니아그룹 관계자는 "인수를 통해 대유에이피, 대유에이텍 등 자동차 부품사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종합 자동차 부품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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