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7700억 '쌍끌이 매도'...코스피 2300선 치열한 공방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2022.07.0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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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7700억 '쌍끌이 매도'...코스피 2300선 치열한 공방


외국인과 기관이 하루만에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코스피 지수가 2300선을 오르내리며 경합을 벌이고 있다.

6일 오후 2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0.88포인트(1.75%) 내린 2300.90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90억원, 448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7529억원 매수 우위다.



전일 국제유가가 8.24% 급락하면서 원자재 관련주가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S-Oil (66,500원 ▲200 +0.30%)이 8.43% 하락 중이며 현대중공업이 10%대 급락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도 5%대 하락 중이고 삼성생명도 6%대 약세다. LS는 13%대 급락 중이다.



시총상위주 가운데 삼성물산이 7%대 급락세다. 기아도 3%대 하락 중이다. 카카오 (40,650원 ▲250 +0.62%)만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오후 들어 하락 반전했다.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38% 내린 748.08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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