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학교로'는 학부모 편의를 위해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원서접수, 추첨, 등록이 가능한 유치원 입학지원시스템이다.
학부모나 보호자는 7일 오전 9시부터 여는 '처음학교로'에 회원가입하고 유치원 모집 요강을 확인한 뒤 일정에 따라 유치원을 선택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우선모집은 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가정 유아 등을 대상으로 하며, 우선 모집에 탈락하면 일반 모집에 신청하면 된다.
일반모집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접수하고 추첨 결과는 18일 발표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학부모나 보호자는 접수 기간에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신설 유치원은 처음학교로 또는 설립 사무를 지원하는 유치원을 통해 해당 유치원 모집 요강을 살펴 접수 장소와 시간 등을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김정희 유아교육과장은 "이번 2학기에 신증설하는 유치원 유아 모집은 학부모 편의성을 높인 '처음학교로'를 통해 진행하는 만큼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