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의 지난 2012년 모습(왼쪽)과 지난 5월 모습 /사진=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씨 SNS
다혜씨는 4일 SNS(소셜미디어)에 "못 말리는 아버지의 갈옷 사랑"이라며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같은 옷 다른 느낌?"이라며 "그래도 점점 10년 전 리즈 모습(을) 되찾아 가고 계신다"고 했다.
다혜씨는 해시태그(#)로 "단벌 신사 문재인", "이쯤 되면 제주 갈옷 전도사", "혹시 뒷광고 아닌가요"라고도 덧붙였다.
이중 사진 한 장은 문 전 대통령이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 전신) 상임고문이던 지난 2012년 7월 갈옷을 입고 제주도의 한 시장을 방문했을 당시 모습이다.
다혜씨는 문 전 대통령 퇴임 무렵부터 SNS에 문 전 대통령의 일상을 비롯해 관련 글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