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엉덩이 사진으로 도배"…애플힙 집착 아내, 무슨 사연?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2.07.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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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S 예능 '진격의 할매'/사진=채널S 예능 '진격의 할매'


엉덩이 근육을 만드는 데 병적으로 집착하는 아내를 둔 남편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5일 방송될 채널S 예능 '진격의 할매'에서는 PT숍을 운영하는 30대 부부인 이원준, 이한별이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남편 이원준은 MC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를 만나 "아내가 본인의 엉덩이에 병적으로 집착한다"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본인 엉덩이 사진으로 도배할 뿐 아니라, 저희 PT숍에 회원들이 와도 운동기구를 점령하고 안 내려온다"고 토로했다.



또 그는 "바닷가 같은 곳에 가도, 배경은 중요하지 않고 본인 엉덩이만 사진에 나와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아내 이한별은 "배경이 중요한 게 아니다. 포인트는 내 엉덩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유난히 엉덩이가 두드러지는 아내의 사진들을 본 박정수는 "이렇게 엉덩이에 집착하게 된 이유가 있냐"고 물었고, 아내는 "출산 후 엉덩이가 더 성장하고 예뻐져서…"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아내가 보다 완벽한 애플힙 만들기에 집착하게 된 이유와 이로 인해 고민을 안고 있는 남편의 사연은 오는 5일 오후 진격의 할매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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