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58회에는 김소현이 출연했다. MC 허영만과 김소현은 경기 용인시로 식도락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청국장집을 찾았다. 이에 허영만이 "왕비 역할을 많이 해서 청국장을 안 먹는 것 아니냐"고 묻자, 김소현은 "그런 말을 많이 들었다. 평소 이미지가 그래서 남편에게 왕비처럼 군림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하지만 그는 "그래서 계속 거절을 했는데 나이만 생각을 안 하면 (남편이) 나쁘지 않은 사람이더라"며 결국 구애를 받아줬다고 전했다.
이에 허영만이 "남편이 자기가 밥을 다 해준다고는 안 했냐"고 묻자, 김소현은 "그거 말고 그 이야기는 했다. 보험이랑 연금은 안 들어도 된다고…내가 당신의 보험, 연금이 돼 준다고 하더라"고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