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실화탐사대'
지난 3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박수홍이 출연해 자신의 소속사 대표이자 친형인 A씨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 대해 고백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홍과 그의 가족이 악의적 루머로 인해 어떤 피해를 입어야 했는지에 대한 내용도 전파를 탔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 소속 유튜버 김용호는 박수홍의 23세 연하 아내에 대한 '스폰서 루머' 등을 제기한 바 있다.
박수홍 아내의 친구 B씨는 "(친구에 대한 루머는) 모두 말이 안 되는 것이다. 전부 거짓"이라며 "당사자 역시 처음에는 황당하다고 했는데 사실과 다른 내용을 사람들이 믿기 시작하더라"고 토로했다.
/사진=MBC '실화탐사대'
그러면서 "제 아내는 공황장애까지 갔다가 신경안정제 약을 먹으며 생활하고 있다"며 "사랑하는 딸을 인격살인하고 개인 프라이버시를 짓밟는 게 너무 화가 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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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객관적이거나 공정하지 않은 루머로 인해 (우리 가족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딸의) 얼굴까지 공개해 이윤 창출에 쓰는 행위는 없어져야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딸을 가진 부모로서 제2, 제3의 피해자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며 "그래도 딸이 박서방과 결혼을 잘 했구나 싶다. 아빠로 딸의 손을 잡고 걸어갈 수 있는 그런 평범함이 행복인 것 같다"고 박수홍에게 응원을 전했다.